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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 참가팀과 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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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별들의 전쟁, 유러피언 슈퍼리그

 

 

 

현재 해외축구에서 떠들썩한 이슈가 일어났습니다.

몇 년 전부터 간간히 들렸던 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에 대한 소문과 같았던 이야기가 구체화되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18일 해외언론에서는 일제히 유러피언 슈퍼리그 창설에 빅클럽들이 서명하며 창설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공신력 있는 ESPN과 BBC 등에서도 보도하며 기정사실화가 되던 뉴스가 마침내 SNS를 통해 오피셜로 밝혀졌습니다.

 

 

 

유러피언 슈퍼리그는 유럽 내 총 20개의 빅클럽 팀들을 모아 서로 간의 경쟁을 펼치는 슈퍼리그를 만드는 것에 목적이 있는데요.

축구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이러한 계획들에 기존의 각 나라별 리그를 담당하는 관계자와 UEFA, FIFA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중단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축구의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게 될지도 모르는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이 글에는 유러피언 슈퍼리그의 주요 정보에 대해 모두 담겨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목 차

  1. 유리피언 슈퍼리그 개최 배경
  2. 유러피언 슈퍼리그 참가 팀
  3. 유러피언 슈퍼리그 일정

유러피언 슈퍼리그(ESL)가 개최된 배경

 

기존의 우리가 알던 축구는 모두 FIFA와 UEFA의 주관하에 월드컵과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의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증권 기업인 JP모건에서 슈퍼리그를 개최하고자 한화 약 4조 7천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빅 리그팀들에게 지불하며 참가 서명을 받게 됩니다.

 

기존 빅클럽들은 리그 내 수익 배분 방식과 대회 일정에 대해 평소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재정 악화까지 더해지자 각 리그들에서 일제히 참가 서명문을 제출하며 슈퍼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FIFA와 UEFA는 해당 클럽들에게 리그 퇴출, 월드컵, UEFA 참가 박탈 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력을 가진 유러피언 슈퍼리그에서는 개의치 않고 슈퍼리그의 출범을 발표하며 챔피언스리그를 대체할 대회로써의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유러피언 슈퍼리그의 공식적인 명칭은 'THE SUPER LEAGUE'라고 하며 2021년 04월 19일 창설이 오피셜화 됐습니다.

적지 않은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축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사건이라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SL의 초기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의 페레즈 회장이 맡았으며 부회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레이저 회장이 맡게 되었습니다.


유러피언 슈퍼리그 참가 팀

 

슈퍼리그는 총 20개의 팀이 출전하게 되는데요.

각 리그에서도 강팀이라고 손꼽히는 명문 구단들이 ESL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6개 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 리버풀, 토트넘)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개 팀(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이탈리아 세리에 A 3개 팀(유벤투스, AC 밀란, 인테르 밀란)



이렇게 총 12개의 빅클럽은 ESL 창설과 참가에 동의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인 손흥민선수가 속해있는 토트넘 또한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슈퍼리그의 초기팀인 12개 팀은 영구적으로 슈퍼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현재 강력한 참가 후보였던 파리 생제르망,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은 불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7개의 팀이 어떤 빅클럽 팀이 들어올지 많은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러피언 슈퍼리그 일정

 

현재까지 슈퍼리그 일정은 계획단계에 있지만 공론화된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년 8월 ~ 5월까지 20개 팀이 매주 출전
  • 10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누어 홈 & 어웨이 방식으로 풀 리그를 진행
  • 조의 3위는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4,5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리팀은 토너먼트에 진출함
  • 8강 팀을 가린 후 결선 토너먼트 진행

 

 

결승전은 5월에 진행된다고 하며 대회 우승상금은 100억 유로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수입과 우승 금액은 여러 빅클럽들이 기존의 리그 방식에서 벗어나 슈퍼리그에 참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존의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상금과는 몇 배는 차이 나는 수치입니다.


향후 유럽축구의 전망

 

 

 

시대가 변화하며 현대 축구 또한 상업화가 가속화되며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빅클럽들이 자리매김하던 기존의 리그들과 축구의 축제라고 불렸던 월드컵, 유럽 챔피언스 리그 등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레스터 시티의 우승과 같은 기적적인 시나리오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메시, 호날두, 손흥민, 포그바, 아자르, 살라, 더브라위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한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상상하면

유러피언 슈퍼리그를 보게 될 1세대로써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가지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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